서해해경청, 침몰선박 전원 구조한 선원에 표창장 수여

퇴선하다 다친 선원 1명 직접 입수해 구조

김궁 기자

2022-12-22 16:20:50

침몰하는 화물선의 승선원을 전원 구조한 민간어선 선장과 선원들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침몰하는 화물선의 승선원을 전원 구조한 민간어선 선장과 선원들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침몰하는 화물선의 승선원을 전원 구조한 민간어선 선장과 선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해해경청은 222016시내산호 선장과 선원 2명 등 3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고 있는 화물선을 발견한 뒤 해경에 신고하고 승선원 9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화물선에서 퇴선하다 다친 선원 1명을 직접 바다에 입수해 구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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