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개최…자치경찰제 도민 인지도 높인다

김수아 기자

2022-12-22 10:30:00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제공 : 경기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우수 서포터즈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간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포터즈 선발 학생들을 비롯해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정덕영 경동대 경찰학과 교수, 이현정 신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서포터즈 중 활동우수자 16명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7개월 간의 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과보고회가 끝날 때는 ‘안전한 경기북부, 함께해요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자치경찰제 성공을 기원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범죄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활실 등 견학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 심의·의결 현장 참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경기북부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사업 △경기북부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도민안전 행복마을 관리소 △교통사고 많은 블록환경 개선 △홈CCTV 지원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업체의 면허확인 절차 강화, 우회전 신호등 설치, 심폐소생술 의무교육 등 여러 정책제안을 하기도 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에도 청년 서포터즈 확대 운영을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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