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포동 특구 운영 ‘2022 패션위크’서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기록

김수아 기자

2022-12-22 11:22:22

패션위크 온라인상담회
패션위크 온라인상담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특구 운영을 통해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포동 특구 운영 주관단체인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신규 구매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2022년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 ▲프랑스(Gerard Darel) ▲중국(Jnizhi Hao Textile co., ltd.) ▲러시아(Shopping Live) ▲이탈리아(MIROGLIO TEXTILE) 등 10개국 17개 해외 원단 구매자가 참가했다.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패션위크에서는 총 15개 사, 65건의 상담 진행을 통해 지난해보다 20만 달러를 초과하는 23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그간 공들여 준비한 친환경 원단을 제시했고 해외 원단 구매자들은 한국에서 생산된 친환경 원단에 높은 관심을 보여 준비된 시간을 초과해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도측의 설명이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상담 종료 이후에도 각 무역관을 통해 기업과 구매자 간 추가 상담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패션위크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경기도‧양주‧포천‧동두천이 분담하고 있는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운영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특구 내 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