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각종 군정 평가서 우수기관 표창 받아

안전·지방재정·인구감소 대응·물가 안정관리 등 성과
국·도비 161억원과 정부 공모사업비 287억원 확보

김궁 기자

2022-12-21 16:04:45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진도군이 최우상을 수상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진도군)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진도군이 최우상을 수상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진도군이 연말을 맞아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7월부터 국·도비 특별교부세 161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등 총 23건의 기관 표창과 지난해 대비 125% 상승한 총 12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연말에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상금 5억원과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평가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요 시책에 따른 기관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을 비롯 투자유치, 인구정책, 을지연습, 지역경제활성화, 치매관리, 교육·훈련 등의 시책에서 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민간단체로부터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사업은 산행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1억원, 섬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5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2억원, 그린뉴딜 지중화공사 26억원 등 35개의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28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진도군은 향후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군정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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