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3년 만의 신입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 공고를 내고 전형을 거쳐 90명을 선발했다.
그중 60명의 신입 승무원이 지난 10월 입사해 9주에 걸쳐 티웨이항공의 구성원으로서 받는 기본 교육과 객실승무원 업무에 필수적인 안전, 보안, 비상절차, 방송,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6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승무원의 상징인 ‘윙(wing) 배지’를 달고, 이날부터 서울·대구·청주 중 지원 시 선택한 근무지를 베이스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객실승무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오는 11월에 입사한 30명도 다음달 중순 수료식을 갖고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교육 과정 전반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증받은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운항하는 항공기와 동일한 모형과 최신의 안전, 서비스 관련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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