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치료 위해 헌혈증 5,000장·치료비 5,000만원 전달

김수아 기자

2022-12-19 13:56:31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한국도로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현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7,000장과 치료비 8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은 “중증 재생불량빈혈로 진단을 받아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데 한국도로공사 덕분에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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