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 상반기까지 베뉴 3,0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고 전했다.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
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핸드 컨트롤러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핸들 선회장치 등이 부착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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