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경찰청, 아동 지원 힘써온 유공자 22명에 표창 수여

김수아 기자

2022-12-16 11:16:21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2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아동 지원에 힘써온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단상 아래 왼쪽부터 두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송강호 서울후원회장 /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2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아동 지원에 힘써온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단상 아래 왼쪽부터 두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송강호 서울후원회장 /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한 해 동안 재단 서울지역 사업에 기여한 후원자와 협력시설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2022 서울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아동 지원에 힘써온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찰청 최주원 수사기획조정관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업에 기여한 후원자와 관계기관에 서울시장 표창장, 경찰청장 표창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2년 서울지역에서 진행한 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피해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긴급지원을 실시하는 ‘범죄피해위기아동 지원사업’, 학업, 예술 등 여러 분야에 재능이 있는 빈곤가정아동들의 재능 성취를 지원하는 ‘아이리더 사업’, 보육시설, 가정위탁 등 보호대상 아동들의 경제·심리 사회적 자립 역량을 향상시키는 ‘자립강화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의 현장 관계자와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을 전달했다.

재단의 초고액(1억 이상)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신규 회원 2명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377호 채미옥 후원자와 378호 유형조 후원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고액기부를 장기간 이어가게 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지난 4년간 어린이재단 서울지역 사업과 모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송강호 서울후원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송강호 회장은 지난 2018년 중앙후원회 재능기부위원장으로 재단과 인연을 맺고 2019년 서울후원회장에 취임하여 경찰청과 범죄피해아동지원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임기를 마치며 이에 대한 공로로 어린이재단 회장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함께 활동한 20여 명의 서울후원회 이사들에게도 함께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