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현호 충청북도 정무특보, 천범산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기석 청주시 장애인복지과장,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이만형 충청북도경찰청 교통과장, 김상락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전국 열두 번째로 개소하는 청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충북권 장애인 약 9만 8천여 명의 이동권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청주는 약 4만여 명(충북 전체의 41%)의 장애인 등록이 되어있어 청주 센터 운영이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로, 지난 2013년 11월 부산남부 센터 개소 이후 지난 11월까지 총 7,649명의 장애인이 센터를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센터에서는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측정,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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