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김궁 기자

2022-12-14 17:31:08

해남군신청사 전경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전경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 안에 대해 14개 읍·면 사전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도시계획사항의 정비와 중장기 개발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 주민들의 개발수요를 수용한 체계적인 도시계획 등 군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군관리계획 재정비 입안 내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9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평면, 13일 황산면·문내면·계곡면이 진행됐으며, 14일 현산면, 15일 화원면, 16일 북일면, 19일 산이면, 20일 삼산면·해남읍, 22일 송지면, 23일 옥천면 순으로 총 14개 읍·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30년 해남 군관리계획(재정비)1,045.29해남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 변경에 따른 관련법 검토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에 대한 재정비와 2035년 군기본계획안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 군관리계획 자료를 관주도의 하향식 개발 계획이 아닌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개발계획 지표를 수립함으로써 선계획 후개발 원칙을 정립하고 해남군 공간구조와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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