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선정…국비 9억 원 확보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 시설 완료 시 연간 24만 톤 공급

김궁 기자

2022-12-14 17:02:31

담양군청사 천경 (사진제공 = 담양군)
담양군청사 천경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은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 증진과 공급 활성화를 통한 조사료 자급 기반 확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공급능력 등 타당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담양축협은 오는 2023년도에 사업비 30억원(국비9, 지방비 9, 자부담 12)을 투입해 TMR 사료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일 65, 연간 2.4만톤의 TMR(Total Mixed Ration)사료를 축산농가에게 생산원가로 공급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경영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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