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는 새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을 비롯해 안영근 병원장과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주요 보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및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외부 부패방지시스템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의 법조·의료·경영 전문가 뿐만 아니라 회계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총 4명으로 확대 출범하게 됐으며, 새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에는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정용기 교수(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가 위촉됐다.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인 정형순 전 광주은행 부행장(전 광은비즈니스㈜ 대표)·정담 광주시 시립요양병원 이사(정담 치과의원 원장)·강신중 전 광주고등법원 판사(현 법무법인 강율 대표변호사)는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연임됐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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