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시·파주경찰서와 치안협력 강화

김수아 기자

2022-12-13 16:00:00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제공 : 경기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파주시-파주경찰서와 위기아동 보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협력을 강화한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13일 오후 파주시청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이재성 파주경찰서장과 함께 ‘자치경찰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초지자체-경찰서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대아동 보호체계 구축과 공동대응을 위한 ‘위기아동 보호센터’ 설립 추진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자치경찰 협력체계 구축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위기아동 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후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위기대응팀은 경찰 학대예방경찰관(APO), 시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 1~2회 합동 근무하며, 학대 피해 아동 사전 발굴부터 점검, 사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위기아동 보호센터는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 공동대응 본부로서 내년 개소를 목표로 파주시에 설립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