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독거 장애 어르신 가정 집수리 지원 사업' 마무리

김수아 기자

2022-12-13 10:23:32

독거 장애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 / 사진 제공 = 반도문화재단
독거 장애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 / 사진 제공 = 반도문화재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올 4월부터 따뜻한 동행과 진행한 '독거 장애 어르신 10가정의 집수리 지원 후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건설의 ESG경영 확대에 따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독거 장애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고, 장애인 도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지체장애나 시각장애 등의 중증 장애를 갖고 계시면서, 대부분 수십 년 된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들이어서 안전을 위해 혹한기 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들이었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따뜻한동행과 협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 편의시설 전문가를 재능기부 자문위원으로 투입하여 각 어르신별 맞춤형 편의시설이 지원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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