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전통시장 화재 피해 복구 총력…"화재 발생 구역 전면 재건축한다"

T/F 구성 종합대책, 임시 점포 설치‧주차장 마련 통해 상인 피해 최소화

김궁 기자

2022-12-12 16:40:09

왼쪽부터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담양군수 (사진제공 = 담양군)
왼쪽부터 김영록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담양군수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지난 10일 창평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복구에 힘쓰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창평 전통시장 주차장에 화재 사고 대책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행정인력 2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 등도 현장에 파견해 상인의 피해 접수 및 화재로 인한 상인들의 지원대책 및 금융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화재사고 대책 T/F를 구성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신속한 시설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각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빠른 시일 내에 시장 인근에 몽골형 천막과 컨테이너로 임시 점포를 설치하고 임시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화재가 발생한 전통시장 구역은 철거 후 전면 재건축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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