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위해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추진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등 3개 지구 조성

김궁 기자

2022-12-12 16:36:33

지난 8일 열린 완도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지난 8일 열린 완도군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의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영식 부의장, 최정욱 의원, 지민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산림복지단지는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일원, 94ha 면적에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등 3개 지구를 조성한다.

세부 조성 계획으로는 ‘자연 휴양림 지구’에는 트리 하우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을 조성하고, ‘치유의 숲 지구’에는 풍욕장, 트리 데크, 치유 숲길을, ‘산림 레포츠 지구’에는 네트 어드벤처, 어드벤처 슬라이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필수 시설과 더불어 유아를 위한 ‘유아 숲’, 청소년들을 위한 ‘목재 문화 체험장’, 성인들을 위한 ‘산림 레포츠 시설’, 고령자들을 위한 ‘치유 숲길’ 등을 조성하여 남녀노소 모두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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