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입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도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주관한다.
각 시·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경진대회 참여, 우수사례 등 한 해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등 45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홍련마을 소곤소곤 바느질 이야기’ 등 행복학습센터 8곳, ‘나주배로 파티쉐로 스쿨’ 등 지역대학 및 관계기관자원을 연계한 5개 학습, 국·도비 공모사업(6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8개) 등 각계각층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촌마을은 대표 농산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생들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요리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개발·체험하는 방식의 평생학습이다.
교육생들은 마을 특산품, 자랑거리, 주민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실습 전 시청하고 농촌마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발된 레시피와 마을별 홍보영상은 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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