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루리의 우주' 발간…"전국 무료 배포"

최효경 기자

2022-12-12 13:43:01

루리의우주 표지 /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루리의우주 표지 /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 전국 어린이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으로 ‘루리의 우주’를 발간했으며 해당 책은 우수 아동 문학상인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마해송 문학상 등을 수상한 황지영 작가가 글을 쓰고, 원정민 동화 전문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줄거리는 휠체어를 타는 주인공 두나가 친구 루리의 꿈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루리의 꿈에서는 장애인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배포하는 동화책은 총 3,500권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그리고 공공도서관에 이달 중순부터 전달한다.

사회공헌활동 협력기관인 푸르메재단과 이 기관 후원자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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