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4년까지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엘리베이터 34대 설치"

김수아 기자

2022-12-09 14:51:18

국가철도공단 전경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전경 /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교통약자의 편리한 역사 이용을 위해 경인선 구일역 등 18개 역사에 총 727억원을 투입하여 엘리베이터 34대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엘리베이터가 미설치 된 역사와 엘리베이터가 한쪽 방향으로만 설치되어 장거리 우회 동선이 발생되는 역사 등에 엘리베이터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일 설계에 착수하여 2024년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여 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며, 기존 역 시설과 승강장과의 동선계획을 검토하고 이용객 동선이 최소화 되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유모차 동반 승객,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역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철도 이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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