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환경보호단체 'Kids Against Plastic' 재단 후원

한시은 기자

2022-12-09 09:18:52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지난 11월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 주최한 ESG국제컨퍼런스에서 ‘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에이미 미크(오른쪽), 엘라 미크(왼쪽) 자매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지난 11월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 주최한 ESG국제컨퍼런스에서 ‘Kids Against Plastic’ 재단 설립자인 에이미 미크(오른쪽), 엘라 미크(왼쪽) 자매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 18세)·엘라 미크(Ella Meek, 16세)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지난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리금융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추가해 마련됐다.

앞서,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연사료 전액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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