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체전 역도 경기 개최…"관전포인트 완도·보성·고흥 삼파전"

김궁 기자

2022-12-08 16:24:00

제62회 전남체전 역도 경기가 열릴 완도중학교 체육관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역도 경기가 열릴 완도중학교 체육관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2023.05.12.~05.15)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2023.05.24.~05.26)’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려 그 중량을 겨루는 ‘역도’이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역도 경기는 내년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완도중학교에서 22개 시군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체급별 개인전(인상, 용상, 합계)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6명(남 4, 여 2) 이내로 남자는 8체급 중 체급별 1명 씩, 4체급에 참가 가능하며, 여자는 7체급 중 체급별 1명 씩. 2체급에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하며 타 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의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제61회 대회에서 역도 종합 1위는 보성, 2위 완도, 3위 고흥, 제58회 대회에서는 공동 1위 완도, 보성, 3위 고흥이 차지했다.

제62회대회에서는 제61회 대회 준우승으로 4회 연속 우승을 놓친 완도군이 우승을 재탈환할 것인지, 전통 강호 보성군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2회 대회 연속 3위에 입상한 고흥군의 우승 도전이 관전 포인트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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