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재해 6배수 달성은 지난 2020년 6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900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소속 구성원들이 인체 상해사고를 당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약 40일 동안 실시된 정기 대보수 기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기간을 지속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안전 비전 아래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Safety Golden Rules(안전 철칙)’를 수립해 실천 중이며, 작업 유형별 세부 안전지침을 정해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여러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무재해 포상제도’를 시행했으며, 작업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위협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협력사 작업중지권’도 도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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