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 특화 웰니스 특화도시 추진…"신 해양 관광시대 연다"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김궁 기자

2022-12-07 16:18:34

지난 2021년에 열린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화 원년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지난 2021년에 열린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화 원년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신 해양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중 해양치유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치유 분야 공약 사항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웰니스산업 특화도시 지정 해양치유 스포츠 재활센터 건립 등이다.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내년 5월 시범 운영 예정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통해 4차 산업 인공지능 기술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하나로 모으고 정리하는 1단계, 빅데이터로서 가치를 지니는 데이터들을 추출·가공하여 제공하는 2단계, 인공지능 분석 기능이 접목된 3단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웰니스산업 특화도시 지정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완도군의 위상을 강화하고, 해양치유 특화 웰니스 특화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완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은 4차 산업이 연계된 신 성장 동력 산업이자,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웰니스 산업, 스포츠 재활과 어우러진 스포츠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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