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복부통증 호소한 60대 주민 긴급 이송

장폐색 의심 증상 보인 섬주민,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

김궁 기자

2022-12-07 16:10:39

목포해경이 진도군 성남도에서 발생한 복부통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진도군 성남도에서 발생한 복부통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도서지역에서 심한 복부통증을 호소한 6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6분께 진도군 성남도 주민 A(60,)가 극심한 복부 통증으로 장폐색이 의심되어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조도 창유항에서 A씨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동, 오전 953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된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