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 합천군 원폭피해자 대상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진행

김수아 기자

2022-12-07 11:24:57

대한적십자사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는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원폭피해자들에게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지원본부는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원폭피해자들에게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남 합천군 거주 원폭피해자 대상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경남 합천군 합천읍 대야로 991)에 거주하거나 합천군 내에 거주하고 있는 원폭피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비 사용 및 신청방법 등 각종 지원 행정절차를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설명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업하여, 간호학 교수, 간호사,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적십자 봉사원들이 원폭 피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정서 회복을 위한 심리사회적지지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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