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이주여성 위한 다문화 통번역서비스 지원…"일자리 창출 기여"

7개국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도 한몫

김궁 기자

2022-12-06 16:38:12

해남군신청사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초기 결혼이민자가 서툰 한국말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알 밝혔다.

군은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이 의사소통 등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통번역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통번역을 지원한다.

통번역 서비스는 문화가 다른 한국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 의사소통과 함께 해남군에서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해주며,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영어 등 7개국 언어에 대하여 12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여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 초기에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번역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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