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유령어업 예방 위한 플로빙 캠페인 펼쳐…"환경 정화 앞장"

김수아 기자

2022-12-06 13:58:51

유령어업 예방 위한 플로빙 캠페인 기념 촬영 / 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유령어업 예방 위한 플로빙 캠페인 기념 촬영 / 사진 제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주도 고내포구에서 플로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빙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kka Up)’과 ‘프리다이빙(Freediving)’의 합성어로 다이빙을 즐기면서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빙 캠페인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과 친환경 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플로빙 단체인 ‘플로빙 코리아’의 다이버들 뿐만 아니라 앞서 진행한 ‘잡지마요 챌린지’의 참여자 중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인원들도 참여하여 ‘가치 활동’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영하를 웃도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와 유령어업 예방을 위하여 한달음에 제주도로 달려와 부표 6개 포함, 총 6개 마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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