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1억원 농업인 8,525명에 지급

김궁 기자

2022-12-05 16:47:22

담양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 담양군)
담양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141억 2,000만 원을 8,525명의 농업인에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고 있으며,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종사 등의 지급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 정액 12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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