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등유)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착한가게에 가입한 45개 사업장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남동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적립된 기부금으로 난방용 등유를 마련했다.
난방유는 쿠폰 형태로 지원해 대상자들이 내년 6월말까지 난방유가 필요할 때 지정된 주요소에 전화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된 최모 어르신은 “동절기 난방 걱정이 앞섰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한달 정도는 걱정없이 보일러를 돌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진정권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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