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스코스틸리온,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개최…"한국 회화 널리 알린다"

최효경 기자

2022-12-05 10:20:27

포스아트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포스터 / 제공 = 포스코
포스아트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포스터 / 제공 = 포스코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함께 하는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회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돼야 할 반구대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정선의 금강산도와 인왕제색도, 김정희의 세한도, 김홍도의 풍속도 등 총 68점의 작품과 더불어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를 실물 형태로 재현해 선보인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친환경 철판 위에 작품을 구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어 온도, 빛, 습기 등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가 포스코그룹의 포스아트 기술과 한국 고유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존 건축 자재로 사용 중인 포스아트를 문화콘텐츠 B2C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공식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에 해시태그를 업로드해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기념 에코백, 리미티드 엽서 4종 및 홀로그램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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