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체전 배구 경기 내년 5월 개최…"22개 시군 대항전"

종목별 경기 규칙, 관전 포인트 안내

김궁 기자

2022-12-02 16:39:21

지난 9월 완도군에서 열린 배구 대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지난 9월 완도군에서 열린 배구 대회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20235월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완도군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35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정식 종목 22, 시범 1, 전시 1), 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35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정식 종목 21)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첫 번째 종목은 배구. 배구는 각 6명 또는 9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방 코트 안에 공을 떨어뜨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62회 전남체전 배구 경기는 20235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2개 시군 3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극동식 토너먼트(9인제), 3세트(1세트 21)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15명 이내로 남자가 주로 참가하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여자도 참가한다.

62회 대회는 전통 강호 순천시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20181위 광양시와 20191위 보성군이 20221위를 한 순천시와 경기에서 각각 4, 8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완도군에서는 설군 이래 첫 개최하는 두 대회를 선수,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경제 체전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9월 체전추진팀을 신설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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