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선장 최씨의 신속한 신고를 접수하고 방제정과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 인근 해상에 산재한 양식장 피해를 방지했으며 해상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해양오염 시료채취 및 VTS 항적조회 등 끈질긴 폐유 불법배출 선박 추적에 나서 혐의선박을 특정하고, 11월 중순 검찰에 송치했다.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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