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재단은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질병이나,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료인 수는 63명에(’21년 기준) 그치고 있고, 5년간(’17년~’21년) 수술 건수도 약 1,500건으로 열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 수련 과정 교육비를 지원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제공하는 등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시야를 넓혀,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 해결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하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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