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7회 연속 1등급,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20년 10월~2021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9.43점을 획득, 전체 평균(94.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5.07점)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1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2020년 10월~2021년 3월까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 진료 과정 등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점으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가산금도 받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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