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김궁 기자

2022-11-30 17:00:13

전남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7회 연속 1등급,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2010~2021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9.43점을 획득, 전체 평균(94.17)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5.07)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1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202010~20213월까지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 진료 과정 등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점으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가산금도 받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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