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LG유플러스와 실감형 관광콤텐츠 체험 전시회 열어

김수아 기자

2022-11-30 09:31:25

전시회 현장 사진 /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전시회 현장 사진 /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강남 소재의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감형 관광콘텐츠 체험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Travel Market’란 테마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에 첨단기술을 활용, 비대면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자 공사와 LG유플러스가 작년부터 시작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동원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시장에선 사방을 360도로 바라보며 서핑,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8K 초고화질 VR(7종), 문화관광축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게임(2종), VR로 즐기는 웰니스관광지 체험 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15인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한국의 자연, 멋, 유산, 흥을 테마로 한국 관광100선 중 30곳의 한국 관광명소를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 The Sights’와, 2022년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9점도 전시된다.

관람객은 입장 시에 받은 전시물 리스트에 체크를 하며 체험을 진행할 수 있고, 체험을 마친 후 최종 관람한 체크리스트를 계산대에 제출하면 콘텐츠 구매 영수증을 제공받으며 이 영수증을 취향대로 꾸며 전시장 내 벽에 전시하고 개인 SNS로 인증하면 체험 완료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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