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감시 나선다

김궁 기자

2022-11-29 17:41:43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측정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측정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오는 20233월까지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감시하기 위해 11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한 자료는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 매시간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여 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며, 문자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폐나 혈관에 침투해 호흡기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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