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낵’(바다(Sea)와 과자(Snack)를 합친 단어)은, 해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다양한 바다생물 모양 과자로 교환해 주는 비치클린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목표치의 2배를 넘긴 2,021명,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폭죽 잔해 등 수거한 쓰레기는 709kg에 이르렀다.
씨낵 캠페인의 성공 이유는 무엇보다 '쉽고' '재밌기' 때문이다. 수거한 쓰레기 무게만큼 과자로 교환해 주고, 매 회차마다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한 참여자를 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에는 14개 일반 부문에 약 2,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72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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