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년간 가족과 커플 고객의 투숙 비중을 분석한 결과, 매 초겨울 시즌(11~12월)은 커플 투숙 비중이 평균 78%로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커플들이 초겨울 휴가를 떠나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주신라호텔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주신라호텔은 커플을 타깃으로 초겨울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어썸 윈터(Awesome Winter)’ 패키지를 선보인다. 겨울의 제주를 찾는 커플 고객이 호텔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온수풀과 조명 장식 야외 산책길 등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은 중문 지역의 특급호텔 중 가장 늦은 시간인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 대상 ‘문라이트 스위밍’을 운영하며 실내 수영장과 연결돼 있는 ‘어덜트 풀’에는 모두 히팅 시스템 갖춰진 선베드, 카바나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썸 윈터’ 패키지에는 어덜트 풀에서의 휴식을 제공하는 ‘데이 베드’ 이용권과 물놀이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풀사이드 바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과 ‘딸기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어썸 윈터’ 패키지는 △산 전망 스탠다드 룸(1박), △조식 또는 중식 2인, △어덜트 풀 데이 베드(2시간 이용) 등이 제공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