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겨울철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긴급구조대책 추진"

김수아 기자

2022-11-22 12:46:14

제공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피해 예상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내년 3월 15일까지 올겨울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굴절사다리차, 구급차량과 구조장비 등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일선 지자체 협조를 통한 제설제·제설물품 사전 확보, 재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피해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소 42대인 접수대를 72대로 30대 늘리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대설·한파로 고립지역과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헬기를 적극 활용하고, 한랭질환자 의료지도 등 이송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의 안전사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교육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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