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등 9개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으로 기업 성장 지원 사업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11-21 14:53:35

이미지 제공=캠코
이미지 제공=캠코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경제활성화 지원 기금(BEF)을 활용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등 소상공인의 사업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BEF 대표 사업이다.

올해 크라우드펀딩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되며 총 14개의 기업이 참여,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시 BEF에서 총 4,000만원 규모의 매칭투자 자금을 기업에 지원한다.

올해는 ‘엄마의마음’의 간편 김장 키트, ‘㈜어나더데이’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로마 물감, ‘㈜레벤그리다’의 어르신을 위한 회상동화, ‘㈜스테이션케이’의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 특색 있는 아이템과 서비스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 접속 후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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