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이벤트 내달 5일까지 시행

김수아 기자

2022-11-21 11:08:30

점검센터 위치 안내 / 이미지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점검센터 위치 안내 / 이미지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21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DTG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DTG(Digital Tachograph)란 자동차의 속도·RPM·브레이크·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로 해당 이벤트는 DTG가 장착된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DTG 점검센터에 방문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DTG 무상점검과 함께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DTG 점검센터를 방문해 운행기록을 제출하는 운전자 전원에게 졸음방지껌, 커피 등 간식거리를 지급하여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그 중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급회전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항목에 대해 횟수가 가장 적은 우수 운전자 상위 3,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2년도 DTG 점검센터 21개소는 내달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행기록자료 제출 지원 외에도 장치 불량 점검, 수리·교체 등 간단한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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