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가족 90여 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홍보대사인 마술사 최현우도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사랑의열매 별관에서는 수상작품이 전시돼, 시상식 후 수상자와 가족들이 다른 수상자들의 나눔의 의미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사랑의열매가 교육부와 함께 시작한 국내 대표 나눔공모전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은 ○○이다’를 주제로 △글(시/산문) △이미지(손 그림/포스터/일러스트/만화·웹툰) △영상(영화, UCC, 인터뷰 등) 3개 부문에서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일상생활 속 다양한 나눔 실천방법 소개 △환경을 지키는 나눔 이야기 등 세부 주제를 선택해 자신의 철학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개인과 학교 등 총 12만 7,002건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11,868건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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