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퇴직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사학연금은 참가자들에게 점자촉각놀이 교구를 만드는 DIY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자촉각 놀이란 3~13세 시각장애 아동과 중복장애 아동이 손끝 촉각으로 점자와 그림을 인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키트에 동봉된 설명서를 바탕으로 교구를 만들고 완성품을 사학연금을 통해 맹학교 등 관련 시설에 기증하게 된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난해 ‘온정나눔 핸즈온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라면서 “사학연금의 교직원들이 퇴직 후에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새로운 보람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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