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예술제 예술의전당서 개최…"장애인 인식개선"

김궁 기자

2022-11-17 16:19:08

17일 열린 군산새만금 장애인 예술제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17일 열린 군산새만금 장애인 예술제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제인 5회 군산새만금 장애인 예술제17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새만금 장애인 예술제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동호회 8개팀이 참가했다.

생동감이라는 장애인 전문 공연팀의 LED 트론댄스와 ‘F.O.M크루팀의 장애인 B-BOY 춤으로 꾸며진 공연은 신체와 언어의 제약을 뛰어넘어 예술로 승화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드니합창단’ ‘하모니톤차임팀의 합창과 톤차임공연, 전북농아인협회 손빛팀이 꾸미는 수어합창을 비롯해 이화어린이집 드림아동들의 뮤지컬 공연 등 여러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생각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예술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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