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전남시장 중 관심도 톱…노관규 순천시장 호감도 1위

한시은 기자

2022-12-06 08:43:10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시장 중 관심도 톱…노관규 순천시장 호감도 1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최근 두 달간 전남지역 5명의 시장 중 관심도 1위는 '정기명 여수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지난 9,10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전남지방 시장 관심도에 대한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시장은 포스팅 순으로 △정기명 시장(여수시) △노관규 시장(순천시) △윤병태 시장(나주시) △정인화 시장(광양시) △박홍률 시장(목포시) 등이다.

분석 결과 조사기간 시장 포스팅 수 1위는 정기명 시장으로 총 1만1,202건으로 지난 7,8월에 비해 1,470건 늘어나며 유일하게 1만건을 넘었다.

정 시장은 지난 10월 추곡수매 기간을 맞아 덕양농협창고를 방문해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어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같은 달 여수문화홀에서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 정부의 국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최근 두 달간 정보량은 총 9,232건으로 지난 7,8월에 비해 433건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노 시장은 지난 10월 쓰레기 매립장을 에너지 자원화시설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 접근이 용이하고 에너지 생산 및 활용이 극대화 되는 지역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노 시장은 같은 달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건의 관련 사항을 284건 청취했다. 시민과 나눈 건의사항은 방안을 모색하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3위는 윤병태 나주시장으로 총 8,037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7,8월에 비해 578건 늘어난 수치다. 윤 시장은 지난 10월 나주 지역 내 문화재 복원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나주시는 지난 2002년 금성관 망화루 복원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재 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적 가치를 지키고 관광 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6,951건) △박홍률 목포시장(4,406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시장 중 관심도 톱…노관규 순천시장 호감도 1위
한편 전남지방 시장에 대한 호감도 조사도 실시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 1위는 관심도 2위였던 노관규 시장이 차지했다.

최근 두 달간 노관규 시장 관련 게시물의 긍정률은 64.06%, 부정률은 5.34%를 기록함으로써 순호감도는 58.72%로 5명의 전남시장 중 가장 높았다.

관심도 4위였던 정인화 시장이 긍정률 61.24%, 부정률 3.27%로 순호감도 57.97%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윤병태 시장은 순호감도 49.47%(긍정률 54.29%, 부정률 4.82%)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정기명 시장 46.57%, 박홍률 시장 41.63%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시장들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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