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류는 지난해 전 세계로 2억 7천만 달러가 수출된 K-푸드 대표품목이지만, UAE는 이제 막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 신규 시장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현지 소비자들이 건강식품에 관심이 높아져 한국 인삼의 진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다.
이번 설명회를 찾은 UAE 의약품 유통업자 호삼(Hossam El Buhaisi) 씨는 “한국 인삼이 우수한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직접 맛보고 자세한 상품 설명을 들으니 한국 인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정부와 공사는 인삼을 아랍에미리트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 인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와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한국 인삼의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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