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7개 역사 설계 공모 실시

김수아 기자

2022-11-16 15:51:20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사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김천역, 성주역, 합천역, 진주역, 고성역, 통영역, 거제역 등 남부내륙철도 7개 역사에 대한 설계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단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연계교통 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역사 광장 공간의 지역 활용성, 탄소저감형 설계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있는 건축설계사의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 특성과 전문성이 작품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지역 건축전문가를 심사위원회에 참여시킬 계획이며 공모 완료 후 남부내륙철도 역사 설계를 내년 2월부터 2024년 말까지 본격 추진하고, 2025년부터 착공하여 시운전 등을 거쳐 2027년 말 역사 운영개시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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