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 있는 어촌발전을 위해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진행된역량강화 교육과 멘토(어촌마을)‧멘티(대학생)활동에 참여한 7개소 어촌마을의 '바다가꿈' 아이디어가 평가되었다.
인천센터, 옹진군 어촌계 협의회, 숭의여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마을별 아이디어의 △적합성, △독창성, △전문성, △마을 적용 가능성 등 4개 요소를 고려하여 우수한 마을을 선정 및 시상했다.
특히 마시안마을은 폐어구를 활용한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어촌관광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영암마을의 관광객 설문조사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넛지빈’과 폐비닐 업사이클링 ‘갯벌체험 포장재’, 남북마을의 맨홀아트 ‘거북이와 남북 지키기’와 폐조개를 활용한 ‘남북 인센스 홀더’ 등 여성어업인들과 대학생 팀의 다양한 바다가꿈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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