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군산서흥중 학생들 사랑의 손뜨개 목도리 30개 기부

김궁 기자

2022-11-15 15:50:08

15일 열린 손뜨개 목도리 기탁식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15일 열린 손뜨개 목도리 기탁식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15일 군산서흥중학교(교장 최용진) 교육복지 따숲봉사동아리 학생 10명이 2달 동안 손수 뜨개질해 만든 겨울 목도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목도리는 학생들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며 스스로 의견을 내고, 손수 뜨개질하며 완성했다.

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었다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기탁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선물 받은 어르신들도 큰 기쁨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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