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화요 세미나’ 600회 기념 강연 진행

김궁 기자

2022-11-15 15:47:28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진행해온 ‘화요세미나’ 600회를 맞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진행해온 ‘화요세미나’ 600회를 맞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가 국내 심장학 분야 발전을 위해 16년간 개최하고 있는 화요 세미나600회를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는 이날 병원 행정동 세미나실에서 화요 세미나’ 600회를 맞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규호 교수가 FAK의 혈관세포증식 억제를 통한 스텐트 신생 내막 증식 억제 효과(Nuclear FAK prevents neointimal hyperplasia by blocking VSMC phenotypic switching)’를 주제로 강연한다.

화요 세미나는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의 심장질환 특성화연구센터(2013년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로 명칭 변경)로 지정되면서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의학 세미나다.

세미나에는 융합연구센터의 교수와 연구원들을 포함해 국내 의과대학·공과대학·간호대학·광주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한국기계연구원·국립보건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미주리대학교 등의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명호 센터장은 융합연구센터가 주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의 보건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융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감에 따라 향후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라전남대병원 융합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극복과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최선을 다하고 노벨생리의학상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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